병원 홈페이지·광고 영상, 의료광고 심의에 걸리는 표현
병원 홈페이지와 광고 영상은 일반 업종과 달리 의료법의 광고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자주 문제가 되는 표현과 바꿔 쓰는 방법입니다.
병원 홈페이지에서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건 문장입니다. 의료광고는 의료법을 따라야 해서, 다른 업종에서는 흔한 표현이 병원에서는 걸리기도 합니다.
효과를 보장하는 표현
"100% 개선", "부작용 없는", "한 번이면 끝" 같은 문장은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것으로 읽힙니다. 같은 시술이라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효과와 회복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처럼 차이를 인정하는 문장을 함께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 없는", "흉터 없는"처럼 결과를 단정하는 표현도 같은 이유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거 없는 비교와 최상급
"지역 최고", "국내 유일", "최초 도입"처럼 다른 의료기관과 비교하거나 최상급을 쓰는 표현은 객관적인 근거가 없으면 문제가 됩니다. 장비 이름이나 진료 경력처럼 확인할 수 있는 사실로 바꿔 쓰세요. 병원에서 받은 자료와 맞는지도 게시 전에 확인합니다.
환자 후기와 전후 사진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수 있는 환자의 치료 경험담은 의료광고에서 금지되는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전후 비교 사진도 같은 이유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홈페이지에 후기 게시판을 그대로 노출하거나, 광고 영상에 환자 인터뷰를 넣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과 이벤트만 앞세운 표현
할인율이나 이벤트 가격만 크게 내세우는 광고는 환자를 유인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비용 안내가 필요하다면 진료 내용과 함께 차분하게 안내하고, 금액 · 적용 조건 · 기간이 실제와 같은지 확인하세요.
심의가 필요한 매체
신문, 옥외광고, 일정 규모 이상의 인터넷 매체와 SNS 광고 등은 사전 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 자체 홈페이지는 사전 심의 대상이 아니더라도 금지 표현 규정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광고 영상을 유튜브나 SNS에 광고로 집행할 계획이라면 심의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문구를 고칠 때마다 다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으니, 영상 자막과 홈페이지 문구를 하나의 원고로 관리하면 편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별 문구의 최종 판단은 의료광고 심의기구나 법률 전문가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GIL은 병원 홈페이지를 만들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표현을 미리 표시해 드리고, 의료진의 확인을 거쳐 게시할 문구를 확정합니다.